강남역 맛집 : 강남역 안주가 맛있는 술집, 데이트 추천/ 이자카야 하루

너무나 오랜만에 끄적이는 포스팅이다. 오늘의 포스팅은 강남역 이자카야 하루.

이자카야 하루는 이미 강남역 맛집으로 유명하다. 위치 역시 강남역 12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위에 회사가 많아 회식, 모임, 데이트, 소개팅으로 많이들 찾는 듯하다. 아 물론 요리 맛은 기본으로!

이 날 역시 딱 한자리가 남아 착석에 성공. 가게 규모는 크지 않다. 입구 쪽 몇개의 일반 테이블과 나머지는 룸으로 되어있다. 워낙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 예약하고 가는 게 마음 편하다.

숙성 모둠회

우리는 숙성 모둠회 S와 나가사끼 짬뽕, 메로구이 그리고 후식으로 모찌리도후를 주문. 술은 이름이 기억 안 난다.. 술잔들도 다 너무 귀여웠는데!

너무 예쁜 비주얼. 맛은 말해 뭐해.. ♥

스시 참다랑어, 붕장어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참다랑어 등살과 붕장어 스시!(감사합니닷♡) 소스 꽂혀있는 거 너무 귀엽다.. 특히나 붕장어는 입에 넣으면 사르르 사르르~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다.

나가사끼 짬뽕, 메로구이

생각해보니... 먹느라 정신없어서 메로구이 사진이.. 없다.. 그나마 짬뽕 옆에 거의 다 사라진 아이만 살짝 찍혔을 뿐 하하하. 무튼 나가사끼 짬뽕도 기가 막히다. 얼-큰 한 국물. 술안주로 좋더라. 하루는 다 마시써...!

모찌리도후(후식)

마지막으로 모찌리도후. 모찌리도후는 일본식 두부인데, 쫀득쫀득 팥이랑 같이 먹으면 달콤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맛나요 맛나.

맛있는 안주 덕에 성공적인 술자리였다.강남역 이자카야 HARU 추천한다.

아. 건물 내에 발렛파킹(3천원) 이용 가능하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92길 31 / ☎02-539-2648 / 평일 11시-12시, 주말 5시-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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