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숲 나들이를 갔다 내가 좋아하는 초록 초록이로 가득한 서울숲. 서울숲 가는 날은 성수 나들이도 역시 덤. 이날의 메뉴는 수제버거로 정했다. 역시 서치 서치 해서 제스티 살룬 이란 곳을 찾아갔는데 서울숲 입구 바로 앞에 있었다.(서울숲 입구는 여러 갠데.. 어딘진 기억이 안 난다!) 성수동 수제버거집 <제스티 살룬>
제스티 살룬
Zesty Saloon
빨간 벽돌의 제스티 살룬의 외관이다. 얼핏 보면 주택 같은 건물의 이층에 위치해있으며 주변 건물들이 다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제스티 살룬의 네온간판을 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계단을 오르면 나오는 제스티 살룬 입구 문이다. 손잡이 없으면 벽인 줄.. 재치 있는 문이네 하하!
이층에 올라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렇게 귀욤귀욤 한 네온간판이 다시 맞이한다. 전체적으로 어둑어둑하며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의 수제버거집 느낌이 난다.
우측 벽면에는 각종 스티커가 벽면 가득히 붙여있다. 입구에는 제스티 살룬의 스티커도 구비되어 있었다.
도착한 시간은 열두 시 정도였고 아무래도 우리가 첫 손님이었던 것 같다! 인스타에서 자주 보이는 사진스팟인 외관 간판과 바깥 풍경이 보이는 자리가 있었지만 대낮이기에 더워서 실내에 앉기로 했다. 저녁쯤 선선할 때 앉으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베스트 메뉴라는 제스티 갈릭 버거 두 개와 치즈 감튀 콜라 맥주를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선결제해야 한다. 가격은 둘이서 총 30,900원 나왔다. 먼저 나온 콜라와 맥주~~~~~~~~~! 로고 너무 귀엽 '-' 주말 낮맥은 너무 행복하고요!
짜잔! 제스티 갈릭버거와 치즈 감튀 비주얼을 보시라 :D 비주얼 정말.. 침 흘리게 한다.
자 더 크게 해서 볼까요..? 두툼한 소고기 패티.. 속이 꽈악 알차다 알차 아 배고파ㅋㅋㅋ
패티 두꺼운 거 보소.. 한입? 앙 하고 찍어봤다. 은은한 갈릭향에 두꺼운 패티가 식감을 한층 살려준다. 그냥 맛있다!
치즈 감튀도 느끼한 게 아주 좋아 너무 좋아!!! 버거 한입 감튀 한입 ㅎㅎ 이 번 거 맛있었으니까 다른 것도 맛있을 거라고 ㅋㅋ 다음번에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기로 했다. 테이크 아웃해서 서울숲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서울숲 수제버거 찾는 분들은 제스티 살룬 추천해요 :)
제스티살룬
Zesty Saloon
서울 성동구 서울숲 2길 19 2층
02-2205-2622
월요일 휴무
Break time- 15:00-16:00
매일 11:30~21:30 Last order - 20:30
성수동 수제버거집 <제스티 살룬> 위치: 서울 성동구 서울숲 2길 19 2층 전화: 02.2205.2622 매일 11일 11시 반부터 9시 반까지.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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